○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은 오는 5월 17일(월) 오후 2시 30분에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좋은 뉴스는 국민이 후원한다:미디어 바우처 도입의 필요성」토론회를 개최합니다.

○ 이번 토론회는 신문 부수 조작 사태로 언론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는 가운데 언론 개혁의 대안으로 제안된 ‘미디어 바우처’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미디어 바우처’는 국가가 국민에게 소액의 미디어 바우처를 제공하고, 국민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 언론사나 기자 또는 전문 영역 미디어 등을 선택해 바우처를 후원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학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언론사 후원 모델의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고, 미디어 바우처 제도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 본 토론회에서는 양정애 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과 김선호 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이 각각 △언론사 후원 모델의 사례와 전략, △미디어 바우처:언론 신뢰 향상을 위한 혁신적 방안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어, 조재희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교수가 △미디어 바우처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용 방안을 발표합니다. 유세경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가 사회를 맡고, 토론자로는 김승원 국회의원, 송현주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송해엽 군산대 미디어문화학과 교수, 전대식 전국언론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안계현 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팀 팀장이 참여합니다.

○ 토론회는 재단 유튜브 채널(https://youtu.be/4tKbreTlPPo)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코로나19 정책 준수를 위해 일반 청중의 토론회 현장 참석은 제한되나, 현장 취재를 원하는 기자는 사전 신청한 뒤 참석할 수 있습니다. 현장 취재를 원하는 기자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저널리즘지원팀(02-2001-7767, bbbhs@kpf.or.kr)으로 사전 신청 바랍니다.

* 토론회 일정표 별첨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