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띄기
상단메뉴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넷플릭스 계정공유 시 추가요금 부과, 이용자 73% 부정적” “가입자 수 줄어들 것” 79%

  • 작성자 :
  • 작성일 : 2023.03.09
  • 조회수 : 579
  • (별첨) 미디어이슈 9권 2호.pdf(1008153KB)
  • [보도자료] ‘넷플릭스의 계정공유 제한 강화 정책에 대한 이용자 인식’ 결과 발표.hwp(5278208KB)
  •  

     

     

    넷플릭스가 조만간 계정공유를 대폭 제한하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이 일찌감치 전해졌다그동안은 주소지가 다른 사람들끼리도 하나의 계정을 공유해서 최대 4개 단말까지 동시에 접속해 이용하는 것이 가능했는데이제 계정공유를 동일 주소지 거주자로 한정하겠다는 것이다계정공유 단속이 먼저 시작된 일부 남미 국가들의 사례로 미뤄보건대현재로서는 서로 다른 주소지 거주자 간 계정공유가 완전히 금지되는 것이 아니라이들 간에 계정을 공유하려면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미디어연구센터에서는 넷플릭스의 계정공유 제한 강화 정책에 대한 인식 및 예상 대응 행동 등을 넷플릭스 이용자 20~5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보았다.

     

    넷플릭스가 다른 주소지 거주자 간 계정공유 금지(계정공유 시 추가요금 부과정책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72.7%는 부정적’ 입장이었다. ‘긍정적을 선택한 비율은 4.9%에 그쳤으며, ‘중립적이 19.5%, ‘관심 없음이 2.9%로 나타났다.

     

    계정공유 단속이 실제 강화된 후 넷플릭스 가입자 변화를 어떻게 예측하는지를 물어본 결과현재와 비슷할 거라는 예상이 12.0%,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3.3%로 나타난 가운데절대다수인 78.7%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많이 줄 것 47.5%, 약간 줄 것 31.2%). 늘어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6.0%에 그쳤다.

     

    계정공유 단속이 강화된다면 비동거인이 공유해준 계정으로 넷플릭스를 이용중인 사람들(197)은 62.9%, 계정공유를 목적으로 구독료를 분담해서 내고 있는 사람들(78)은 62.8%가 넷플릭스 이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본인이 구독료를 지불하면서 이용하는 사람들(406)의 경우 33.0%만이 넷플릭스를 끊겠다고 답한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이다.

     

    현재 기준 넷플릭스 이용 요금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봤는데넷플릭스를 사용해본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콘텐츠의 양과 다양성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답해달라고 요청했다조사 결과적절하다고 답한 비율은 31.5%에 그친 데 비해비싸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그보다 2배 이상 많은 66.5%에 이르렀다(‘저렴하다는 2.0%).

     

    응답자 78.5%는 계정을 누군가와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자신의 넷플릭스 가입이나 멤버십 유지혹은 이용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고 느끼고 있었다(크게 영향 미침 50.8%, 약간 영향 미침 27.7%). 계정공유를 기준으로 한 넷플릭스 이용 분포는 내가 구독료 지불하고 이용이 40.6%, ‘동거인이 공유해준 계정으로 이용’ 31.9%, ‘비동거인이 공유해준 계정으로 이용’ 19.7%, ‘계정공유 목적으로 구독료 나눠 내고 이용’ 7.8% 순이었다.

     

    넷플릭스 이용자들의 타 OTT 중복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쿠팡플레이(35.4%)와 티빙(33.9%)이 비슷한 비율로 1~2위에 올랐고그 뒤를 디즈니플러스(24.0%), 웨이브(22.1%), 왓챠(10.0%), 애플티비(3.4%)가 이었다.

     

     

     

    붙임: <미디어 이슈> 9권 2호 넷플릭스의 계정공유 제한 강화 정책에 대한 이용자 인식” 주요 결과.

     

     

    다음
    우리 동네를 위협하는 허위조작정보를 잡아라 제5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
    이전
    한국언론진흥재단, 성인을 위한 미디어 교양서 발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정도 만족하셨습니까?

    관리자의 답변이 필요한 의견은 고객의 소리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문조사 입력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대표:김효재, 사업자등록번호 : 104-82-11163,대표전화번호 : 02-2001-7114

    Copyright ⓒ 2020 KOREA PRESS FOUND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