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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신뢰하지 않는 일본인 79% 아베 총리 신뢰하지 않는 한국인 94%

  • 작성자 : 미디어연구센터
  • 작성일 : 2020.09.10
  • 조회수 : 132
  • [본문] 미디어이슈 6권 4호_한·일갈등에대한양국시민인식조사.pdf(677623KB)
  • [보도자료]미디어이슈6권4호_한·일갈등에대한양국시민인식조사.hwp(1061888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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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신뢰하지 않는 일본인 79%

    아베 총리 신뢰하지 않는 한국인 94%

    한국언론진흥재단, Media Issue 64<·일 갈등에 대한 양국 시민 인식 조사> 발간

     

    - ‘·일 관계 악화는 양국 반반의 책임일본인 40%, 한국인 75%

    - ‘·일 관계 악화는 상대국 언론인 책임일본인 43%, 한국인 78%

    - ·일 관계 악화 이후 상대국 제품 구입 감소한국인 80%, 일본인 31%

    - 한국인 90% 이상, “영토 문제와 역사 문제 해결되지 않아

    - 일본인과 한국인 모두, 상대국 및 상대국민에 대한 호감 낮아

    - ‘상대국은 경계 대상일본인 63%, 한국인 83%

    - 일본인은 한국 경제사회문화에 대한 신뢰가, 한국인은 일본 정치에 대한 신뢰가 상대적으로 낮아

    -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상대국이 더 적극 대응해줘야일본인 44%, 한국인 73%

    - 한국인, 일본인보다 양국 관계 장기 전망 상대적으로 낙관적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와 백색국가 제외 조치로 인해 촉발된 소위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이 시작된 지 1년여가 지났다. 그 동안 한일 갈등의 너비와 깊이는 더욱 심화됐으며, 아직 양국 관계 개선은 요원하다. 일 양국이 서로의 발전을 위해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사회 영역에서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지향해야 한다는 당위는 부정될 수 없다. 역사적으로 많은 부침이 있었던 한일 관계는 정치공학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감정이 반드시 고려돼야 하는 매우 복잡한 다항식이다. 이는 일본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일 갈등 완화와 한일 관계 개선의 시작은 언제나 관련 사항이나 이슈에 대한 시민 인식의 확인에서부터다.

    이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은 한국 시민과 일본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양국의 갈등 현황, 관계 전망 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 비교분석했다. 조사 대상은 양국 20~69세 국민으로, 최종 응답자는 우리나라가 1,000, 일본이 742명이다.

     

     

    문재인 대통령 신뢰하지 않는 일본인 79.2%, 아베 총리 신뢰하지 않는 한국인 93.7%

     


     

    일본 시민의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신뢰와 우리나라 시민의 일본 아베 총리에 대한 신뢰는 매우 낮았다.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신뢰한다는 일본 시민은 2.4%에 머물렀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79.2%였다. 우리나라 시민 중 아베 총리는 신뢰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0.9%에 불과했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93.7%였다.

     

     

    ·일 관계 악화는 양국 반반의 책임일본인 39.8%, 한국인 75.1%

     


     

     

    현재 한·일 관계 악화에 대한 국가별 책임 여부에 대해 상대 국가의 책임이 더 크다고 응답한 비율은 일본 시민이 36.7%, 우리나라 시민이 16.0%였고, ‘자국 책임이 더 크다는 응답은 일본 시민이 23.6%, 우리나라 시민은 8.9%였다. 양국에 서로 반반의 책임이 있다는 응답은 일본 시민이 39.8%, 우리나라 시민이 75.1%였다.

    ·일 관계 악화는 상대국 언론인 책임일본인 43.1%, 한국인 78.4%

    ·일 관계 악화는 상대국 정치인 책임일본인 53.3%, 한국인 84.9%

     


     

     

    현재 악화된 한·일 관계의 책임이 상대 국가의 어떤 전문가에게 있느냐를 살펴본 결과, 우리나라 시민은 일본 시민보다 상대국 전문가의 책임이 훨씬 더 있다고 인식했다. 현재 한·일 관계 악화의 책임이 상대국 정치인에게 있다는 응답 비율은 일본 시민 53.8%, 우리나라 시민 84.9%였고, ‘상대국 고위공직자에 대해서는 일본 시민 51.2%, 우리나라 시민 82.8%였다. 이들 상대국 정치인상대국 고위공직자는 우리나라 시민과 일본시민이 공통으로 꼽은 현재 악화된 한일 관계에서 가장 책임이 있는 전문가 집단이다. ‘상대국 언론인에게 있다는 응답 비율도 높은 수준이었다. 일본 시민 43.1%, 우리나라 시민 78.4%가 악화된 한일 관계에 책임 있는 전문가로 상대국 언론인을 선택했다. 다른 전문가 집단과 비교해 보면 상대국 언론인에 대해 우리나라 시민과 일본 시민이 응답한 비율의 차이가 가장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대국 교육자(교사, 교수)’에 대해 일본 시민 46.0%, 우리나라 시민 68.6%, ‘상대국 법조인(변호사, 판사, 검사)’에 대해서는 일본 시민 47.0%, 우리나라 시민 58.2%가 악화된 한일 관계에 책임이 있다고 응답했다. ‘상대국 경제인기업인응답은 일본 시민 35.4%, 우리나라 시민 56.9%였고, ‘상대국 시민단체 활동가응답은 일본 시민 44.6%, 우리나라 시민 53.0%였다. ‘상대국 예술인에게 한일 관계 악화의 책임이 있다는 응답은 일본 시민이 22.6%, 우리나라 시민이 32.1%였다.

     

     

    일 관계 악화 이후 상대국 제품 구입 감소한국인 80.0%, 일본인 31.1%

     



     

     

    우리나라 시민 중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본 제품(전자기기, 의류, 화장품 등) 및 일본 콘텐츠(영화, 드라마, 음악 등)에 대한 불매 운동을 알고 있는 비율은 96.5%에 달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살펴본 결과, 일본 제품 구입이 줄었다는 응답은 80.0%였고, 일본 콘텐츠 이용이 감소했다는 응답은 69.4%였다. 반면 한국 제품 및 콘텐츠에 대한 별다른 불매 운동이 없었던 일본에서는 일본 시민 중 31.1%는 최근 1년 동안 한국 제품(전자기기, 의류, 화장품 등) 구입이 줄었다고 응답했고, 한국 콘텐츠(영화, 드라마, 음악 등) 이용이 줄었다는 응답은 27.8%였다. 일본 시민보다 우리나라 시민의 상대 국가 제품 구입 및 콘텐츠 이용이 훨씬 많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인 90% 이상, “영토 문제와 역사 문제 해결되지 않아

     


     

     

    대표적 한일 문제로는 위안부 등 역사 문제, 독도 등 영토 문제, 재일 한국인에 대한 차별 문제를 들 수 있다. 이들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한일 양국 시민에게 물어본 결과, 양국 모두에서 해결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훨씬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시민과 우리나라 시민 간 시각 차이는 컸다. ‘독도 등 영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응답비율은 일본 시민 76.8%, 우리나라 시민 91.8%였고, 해결됐다는 일본 시민 4.7%, 우리나라 시민 2.7%에 불과했다. ‘위안부 등 역사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응답 비율은 일본 시민 55.5%, 우리나라 시민 91.0%로 큰 차이를 보였다. 해결됐다는 비율은 일본 시민이 20.6%였지만, 우리나라 시민은 3.0%에 그쳤다. ‘재일 한국인에 대한 차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응답 비율은 일본 시민 42.6%, 우리나라 시민 65.8%로 차이가 있었다. 해결됐다는 비율은 일본 시민 12.8%, 우리나라 시민 6.0%였다. 이처럼 대표적 한일 문제에서 해결되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일본 시민보다 우리나라 시민이 훨씬 높았다. 특히 영토 문제와 역사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보는 우리나라 시민은 90%를 상회했다.

     

     

    일본인과 한국인 모두, 상대국 및 상대국민에 대한 호감 낮아

     


     

     

    일 양국 시민 모두는 상대 국가와 국민에 대한 호감이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우리나라 및 우리나라 국민에 대한 일본 시민의 호감 비율은 일본 및 일본 국민에 대한 우리나리 시민의 호감 비율보다 낮았다. 일본 시민 중 우리나라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응답한 비율은 10.8%에 불과했고, 호감을 갖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56.7%였다. 우리나라 시민 중 일본에 호감을 갖고 있는 비율은 일본 시민보다 높은 15.0%였고, 호감을 갖고 있지 않다는 응답 역시 일본 시민보다 높은 64.2%였다. 상대 국민에 대한 호감 여부에 대해서는 일본 시민 중 11.1%만이 우리나라 국민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고, 51.4%는 호감을 갖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우리나라 시민의 경우 일본 국민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는 응답이 일본 시민보다 높은 17.5%였고, 호감을 갖고 있지 않다는 일본 시민보다 낮은 응답은 48.6%였다. 여기서 특징적인 것은 우리나라 시민은 일본 국민이라는 사람보다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비호감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점이다.

     

     

    상대국은 경계 대상일본인 63.2%, 한국인 83.1%

     


     

     

    상대 국가에 대한 이미지 인식에서도 한일 양국 시민의 차이는 확연했다. ‘상대 국가가 적대 대상이라는 응답 비율은 일본 시민 43.8%, 우리나라 시민 55.2%였고, ‘상대 국가가 경계 대상이라는 의견에 대해 일본 시민 63.2%, 우리나라 시민 83.1%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상대 국가가 경쟁 대상이라는 응답 비율은 일본 시민이 40.8%였던 반면, 우리나라 시민은 이 두 배인 80.8%로 큰 차이를 보였다. ‘상대 국가가 협력 대상이라는 의견에 대해 일본 시민 33.6%, 우리나라 시민 52.6%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일본인은 한국 경제사회문화에 대한 신뢰가, 한국인은 일본 정치에 대한 신뢰가 상대적으로 낮아

     


     

     

    일 양국 시민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상대 국가 영역 전반에 대한 신뢰에서도 큰 인식 차이가 있었다. 일본 시민이 우리나라 정치 영역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각각 2.8%76.4%였다. 반면 우리나라 시민이 일본 정치 영역에 대해 신뢰하는 응답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각각 2.7%84.9%였다. 이처럼 상대 국가의 정치 영역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시민의 신뢰가 일본 시민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나머지 경제, 사회, 문화 영역에서는 우리나라 시민의 신뢰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상대 국가의 경제에 대해서는 일본 시민이 우리나라 경제를 신뢰한다는 응답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각각 3.6%67.3%인 반면, 우리나라 시민은 각각 13.3%55.0%였다. 상대 국가의 사회 영역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일본 시민이 각각 3.5%67.4%, 우리나라 시민은 각각 10.4%55.5%였다. 일본 시민이 우리나라 문화 영역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각각 9.7%50.9%였고, 우리나라 시민은 각각 19.5%43.4%였다.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상대국이 더 적극 대응해줘야일본인 44.1%, 한국인 72.6%

     


     

     

    일 양국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도 한일 양국 시민은 차이가 있었다. ‘양국 협력·동맹은 반드시 필요하다에 대해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일본 시민이 31.1%, 우리나라 시민은 47.5%였다. ‘양국 관계 개산을 위해 반드시 노력해야 한다에 대해선 일본 시민 34.0%, 우리나라 시민 57.0%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자국이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에 대해 그렇다는 응답은 일본 시민 24.5%, 우리나라 시민 26.1%로 거의 비슷했으며,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상대국이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줘야 한다는 일본 시민 44.1%, 우리나라 시민 72.6%였다. ‘과거사와는 별개로 양국 협력·동맹을 강화해야 한다에 대해 그렇다는 응답은 일본 시민이 35.8%, 우리나라 시민이 31.6%였다.

     

     

    한국인, 일본인보다 양국 관계 장기 전망 상대적으로 낙관적

     


     

     

    10년 뒤 한·일 양국 관계가 어떨 것으로 전망하는지에 대해 살펴본 결과, 정치, 경제, 문화 영역 모두에서 우리나라 시민이 일본 시민보다 상대적으로 더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뒤 양국 정치 관계에 대한 전망에서 좋아질 것이라고 한 응답 비율은 일본 시민 10.8%, 우리나라 시민 22.6%였고, ‘경제 관계에 대한 전망에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일본 시민 8.8%, 우리나라 시민 28.8%였다. 양국 문화 관계에 대한 전망은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비율이 일본 시민 13.7%, 우리나라 시민 34.6%였다.

     

     

    [조사방법]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상대국에 대한 한국과 일본 시민의 전반적인 인식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양국 20세 이상 69세 이하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리나리 조사는 설문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이 대행했으며, 확보하고 있는 패널에서 성, 연령, 거주지역을 기준으로 할당해 모집했다. 최종 분석에 투입된 우리나라 응답자 1,000명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성별은 남성 51.1%, 여성 48.9%, 연령대는 2018.3%, 3018.7%, 4022.2%, 5023.4%, 6017.4%였다. 거주지역은 서울 19.4%, 인천·경기 31.8%, 대전·세종·충남·충북 10.4%, 광주·전남·전북 9.5%,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24.8%, 강원·제주 4.1%였다. 학력은 고졸 이하 19.1%, 대학 재학 및 졸업 72.3%, 대학원 재학 이상 8.6%였다. 일본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60.5%였다. 실사는 20208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최종 응답률은 10.4%(이메일 발송 9,584, 조사 접속자 2,055, 최종 분석 투입 응답자 1,00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일본 조사 참여자는 현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대행한 ()Syno Japan이 보유하고 있는 패널에서 성, 연령, 거주지역을 기준으로 할당해 모집했다. 최종 분석에 투입된 응답자 742명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성별은 남성 50.7%, 여성 49.3%, 연령대는 2013.6%, 3023.9%, 4024.7%, 5024.3%, 6013.6%였다. 거주지역은 추부(中部) 24.8%, 추고쿠(中国) 6.9%, 홋카이도(北海道) 6.7%, 호쿠리쿠(北陸) 4.9%, 칸토(関東) 24.4%, 킨키(近畿) 14.3%, 큐슈(九州오키나와(沖縄) 7.3%, 시코쿠(四国) 4.0%, 토호쿠(東北) 6.7%였다. 학력은 고졸 이하 48.2%, 대학 재학 및 졸업 47.2%, 대학원 재학 이상 4.6%였다. 응답자 중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36.4%였다. 실사는 20208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최종 응답률은 6.7%(이메일 발송 11,119, 조사 접속자 1,014, 최종 분석 투입 응답자 7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김위근 선임연구위원(02-2001-775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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