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 이하 재단)은 지난 6월 19일 AI·디지털 활용 선도학교인 서초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대상 「AI 리터러시 교실」 시범 수업을 실시했다. 수업은 재단에서 개발한 AI 리터러시 교육 플랫폼을 활용하여 영상 제작, 뮤지컬 포스터 제작, 사회적 약자 이슈 탐구 등 3개 동아리 활동 주제에 맞춰 총 3개 교실에서 동시에 운영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 「2025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대화형·생성형 AI 이용률은 67.7%로 나타났다. 이들의 주된 AI 이용 목적은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얻기 위해서(74.2%)’였다. 재단은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AI 리터러시 교육 모델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AI를 분별력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시범 수업을 추진했다.
시범 수업은 재단의「AI 리터러시 교실」플랫폼을 실제 수업 내에서 활용가능한 사례를 구현하기 위해 서초고 주윤주(국어), 김기훈(역사), 최유동(도덕윤리) 교사가 직접 기획 및 진행했다. 학생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영상 제작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뮤지컬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성형 AI 활용을 체험했을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AI가 제시한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정보에 대한 편향성 등에 대해 학습하는 등 AI가 만든 결과물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책임 있는 미디어 생산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서초고 임윤희 교장은“AI 활용이 교육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학교는 학생들이 AI 기술을 바르게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한다”며 “이번 시범 수업은 이러한 교육 방향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의미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번 수업에는 장학사, 교사 등 교육 관계자도 참관했다. 참관자들은 실제 학교 수업에서 AI 리터러시 교육이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 교육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언론진흥재단 관계자는 “AI는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미디어 환경의 일부가 됐다”며 “학생들이 AI를 안전하고 비판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적합한 AI 리터러시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지원팀(☎ 02-2001-7237)으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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