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22 잡지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2021년 기준 잡지산업 매출 및 종사자 규모, 잡지 운영 현황 등을 조사했다. 2011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는 잡지산업 실태조사는 잡지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여 잡지 진흥정책 수립과 관련 연구의 기초 통계로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2 잡지산업 실태조사 조사 개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조사 이후, 잡지산업은 매출의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종사자 수 역시 2018년, 2020년 조사에 이어 줄어들고 있어 전반적인 잡지산업의 축소를 보여주고 있다.
▲ 잡지산업 실태조사 회차별 모집단 사업체의 매출액 현황 (단위: 백만 원)
1개사 평균 매출액도 2019년 4억 3,800만 원에서 2021년 3억 7,700만 원으로 13.9% 감소했다. 2021년 기준 모집단 사업체의 연간 매출액 규모를 보면 ‘1억 원 미만’이 50.8%로 가장 많았고, ‘1~3억 원 미만’ 27.0%, ‘3~6억 원 미만’12.6%, ‘10억 원 이상’ 5.4%, ‘6~10억 원 미만’ 4.1% 순이다.
발행 잡지 수별로 1개사 평균 매출액을 보면, 발행 잡지 수 ‘1개’는 2억 3,000만 원, ‘2개’는 4억 5,700만 원, ‘3개 이상’은 25억 2,000만 원으로 사업체당 발행 잡지 수가 많을수록 평균 매출액이 높았다. 잡지발행 형태별로는, ‘언론사 잡지병행’이 6억 7,8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잡지발행 중심’(5억 700만 원), ‘일반 기업/단체/기관’(3억 1,200만 원), ‘도서출판 중심’(2억 7,800만 원), ‘1인 또는 독립 발행’(7,100만 원) 순이었다.
매출 구성별 비중은 ‘잡지판매 수입(구독료 수입)’(41.6%), ‘광고 수입’(32.2%), ‘기타 수입’(23.4%), ‘콘텐츠판매 수입’(2.9%) 순이다. 발행 잡지 수별로 잡지판매 수입 비중을 보면, 발행 잡지 수 ‘3개 이상’이 53.5%로 절반 이상이었고, ‘2개’ 45.0%, ‘1개’ 40.3%였다.
2021년 잡지산업 종사자 수는 6,926명으로 추산됐으며, 이는 지난 2019년 조사 결과인 9,104명 대비 23.9%가 감소된 수치다. 1개사 평균 종사자 수는 약 3.9명으로 2019년 약 5.1명 보다 23.5%가 감소했다. 규모별 비중은 ‘2명 이하’ 사업체가 45.9%로 가장 많았고, ‘3~5명’ 36.4%, ‘6~10명’ 13.7%, ‘11~24명’ 3.0%, ‘25명 이상’ 0.9% 순으로 5명 이하 소규모 사업체 운영이 대다수였다.
고용형태별 종사자는‘정규직’ 5,879명(84.9%), ‘비정규직’ 331명(4.8%), ‘프리랜서’ 716명(10.3%)이며, 1개사 평균 종사자는 3.9명으로 2019년 5.1명에 비해 줄었다.
▲ 잡지산업 실태조사 회차별 모집단 사업체의 종사자 현황 (단위: 명)
정규직, 비정규직 종사자(6,210명) 중에서 남성 종사자가 3,206명(51.6%)으로 여성 종사자 3,004명(48.4%)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개 이상’의 잡지를 발행하는 사업체의 경우 여성 종사자가 55.3%로 남성 종사자 비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잡지발행 형태별로는 ‘언론사 잡지병행’에서 남성 종사자 비율이 61.8%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 분포는 ‘29세 이하’ 491명(7.9%), ‘30~39세 이하’ 2,036명(32.8%), ‘40~49세 이하’ 1,984명(31.9%), ‘50~59세 이하’ 1,288명(20.7%), ‘60세 이상’ 411명(6.6%)로 나타났다. 근속 연수별로는 ‘1년 미만’ 231명(3.7%), ‘1~2년 미만’ 477명(7.7%), ‘2~3년 미만’ 964명(15.5%), ‘3~5년 미만’ 1,984명(31.9%), ‘5~10년 미만’ 1,600명(25.8%), ‘10년 이상’ 954명(15.4%)로 나타났다.
▲ 2021년 기준 성별 및 연령별 잡지산업 종사자 수 분포 (n=1,788, 단위: %, 명)
▲ 2021년 기준 성별 및 근속연수별 잡지산업 종사자 수 분포 (n=1,788, 단위: %, 명)
직무별 종사자는 ‘기자(기획/취재)’가 2,220명(35.7%)으로 가장 많았고, ‘사진/편집/디자인’ 1,965명(31.6%), ‘경영/관리’ 680명(11.0%), ‘광고/마케팅’ 552명(8.9%), ‘IT/디지털 제작’ 372명(6.0%), ‘임원’ 285명(4.6%), ‘판매/유통 등 기타’ 136명(2.2%) 순이었다.
잡지 업계의 프리랜서 종사자 수는 716명으로 추산되며, 업체당 평균 프리랜서 종사자 수는 0.9명이다. 남성은 평균 0.4명, 여성은 평균 0.5명으로 나타났다. 직무별로는 ‘기자’(48.3%), ‘사진/편집/디자인’(33.1%), ‘IT/디지털 제작부문’(6.4%) 등의 순이었다.
조사 응답 사업체를 사업 운영 형태별로 보면, ‘회사 법인’ 33.0%, ‘회사 이외 법인’ 29.7%, ‘개인사업체’ 25.3%, ‘비법인단체’ 9.3%, ‘국가‧지방자치단체’ 2.8% 순이었고, 영리 여부별로 보면, ‘영리 기업/단체’는 55.9%, ‘비영리 기업/단체’는 44.1%였다.
▲ 응답 사업체의 사업 운영 형태 (n=1,382, 단위: %)
잡지발행 형태로는 ‘일반 기업/단체/기관 발행’이 47.7%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잡지 발행 중심’(23.4%), ‘도서 출판 중심’(16.3%) 순이었다.
▲ 응답 사업체의 잡지발행 형태 (n=1,382, 단위: %)
조사 응답 매체의 잡지 발행 분류는 ‘문학·문화·예술’이 20.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사보·기관지·회보’ 10.8%, ‘종교’ 9.2%,‘산업·경제·경영’ 9.1%, ‘시사·교양’ 8.7%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료 잡지의 비율은 전체의 66.7%로 나타났으며, 무료 잡지는 33.3%였다. 잡지 분류별로 보면 ‘유아‧아동‧청소년/만화‧애니메이션’에서 유료 비율이 87.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시사ㆍ교양’ 82.1%, ‘문학‧문화‧예술’ 8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잡지의‘호당 발행 부수’는 평균 6,544부, ‘연간 발행 부수’는 평균 69,774부로 나타났다. 잡지 발행 주기별로 호당 잡지 발행 부수를 살펴보면, ‘월간’ 9,790부, ‘격월간’ 5,675부, ‘기타’ 5,647부, ‘계간’ 2,697부, ‘연 2회간’ 2,205부였다.
잡지 발행 부수가 있는 잡지를 대상으로 연 평균 유‧무료 유통 부수를 조사한 결과, ‘유료부수’는 43,556부(48.3%), ‘무료부수’는 26,218부(51.7%)로 나타났다. 잡지 전체로 봤을 때 ‘유료’인 잡지가 더 많지만, 잡지별로 유/무료부수의 비중을 살펴보면 ‘무료부수’가 ‘유료부수’보다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 잡지 1부당 평균 판매가는 1만 1,733원이다.
▲ 잡지 유·무료 유통 비율 및 부수 (n=1,367, 단위: %, 부)
▲ 잡지 1부당 평균 판매가 (n=1,676, 단위: %, 원)
잡지의 지면 비율은 ‘기사’ 91.9%, ‘광고’ 8.1%로 나타났다. 기사 지면 비율이 100%인 잡지는 전체 응답 잡지의 50.2%였다. 정기구독자가 ‘있다’는 응답은 78.5%로 나타났다. 잡지의 유료 여부로 봤을 때, 정기구독자가 있다는 응답은 ‘무료잡지’ (80.6%)가 ‘유료잡지’ (77.5%)보다 높았다.
유료 잡지의 유통형태를 보면 ‘온‧오프라인 정기구독’이 35.0%로 가장 높았으며, ‘오프라인 유통’ 19.4%, ‘온라인 유통’ 10.4%였다. 오프라인 유통으로는 ‘서점’(10.4%), ‘잡지 도매/총판’(4.8%), ‘위탁판매’(4.2%)가 있고, 온라인 유통으로는 ‘인터넷 서점’(8.3%), ‘오픈마켓’(2.2%) 등이 있었다.
▲ 잡지 유통형태 비율 (n=1,118, 단위: %)
2021년 기준, 현재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하는지 여부에 관한 문항에서는 응답 사업체의 61.7%가 ‘실시 중’이라고 답했다. 이는 2019년 응답(45.2%) 대비 16.5%p 늘어난 수치이다. 또한, 미실시 중 ‘향후 서비스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업체는 8.9%로 나타났다. 서비스 예상 시기로는 ‘2023~2024년’이라는 응답이 55.3%로 가장 많았다. 서비스 제공 계획이 있는 이유로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변화 대응’(67.5%), ‘오프라인 잡지 독자 감소’(10.6%), ‘신규 수입원 창출’(10.6%), ‘오프라인 제작비 절감’(9.8%) 등으로 나타났다. ‘향후 온라인 서비스 제공 계획이 없다’는 응답사업체의 29.4%였으며, 이유로는 ‘종이 매체로 충분히 만족’(28.8%), ‘온라인 콘텐츠 유료 이용자 부족’(24.6%), ‘인력 등 추가비용 부담’(22.2%), ‘시스템 전환비용 부담’(11.8%),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8.9%) 등이 있었다.
▲ 응답 사업체의 온라인 서비스 실시 여부 (n=1,382, 단위: %)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853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서비스 제공 방식(복수 응답)을 조사한 결과, ‘홈페이지’가 84.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동영상 기사’ 30.5%, ‘SNS’29.5%, ‘블로그’ 19.6%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중 유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업체는 12.4%(전면 유료 5.0%, 일부 유료 7.4%)였으며, 유료 콘텐츠 판매 경로로는 ‘자사 홈페이지’가 45.3%, ‘전자잡지 사이트’가 25.5%, ‘포털사이트’는 22.6%였다.
사내외 교육 진행 여부 및 진행 시 주관 기관을 조사한 결과 응답 사업체의 45.6%가 진행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진행한 경험이 ‘없다’는 54.4%로 나타났다. 진행 경험이 있을 경우 교육 주관 기관을 묻는 문항에서는 ‘사내 교육’(38.5%), ‘잡지교육원 등 언론유관 기관 및 단체’(5.2%), ‘대학원 등 학위과정’(0.2%) 등 순으로 나타났다.
<2022 잡지산업 실태조사>에서는 정기간행물 진흥 5개년 계획(2017~2021)이 종료된 시점에서 해당 계획의 세부 과제별 필요성을 조사했다. 정기간행물 진흥 5개년 계획의 세부 과제는 △산업 진흥 인프라 구축, △매거진 등 정기간행물 콘텐츠 부가가치 제고, △디지털 융합 혁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되었고, 조사는 5점 척도로 진행했다.
산업 진흥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세부 과제의 필요성으로는 ‘독립잡지 발굴 등 정기간행물 취재지원’의 필요성이 3.62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잡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3.52점,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 및 지원확대’ 3.51점, ‘창의형 문화콘텐츠 인재양성 지원’ 3.43점, ‘글로벌 수요 형성에 따른 디지털 전환 지원’ 3.39점, ‘청년인력활용 산학협력 프로그램 지원’ 3.38점, ‘잡지 등 정기간행물 광고 활성화 기반 조성’ 3.29점, ‘新성장동력창출 혁신 클러스터 구축’ 3.26점, ‘산업 실태조사 연구지원’3.02점 순이었다.
매거진 등 정기간행물 콘텐츠 부가가치 제고 관련 세부 과제의 필요성으로는 ‘우수콘텐츠 잡지 육성 및 보급’의 필요성이 3.7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원’ 3.66점, ‘미래 독자 발굴 및 읽기 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3.50점, ‘프리랜서 언론인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 지원’ 3.49점, ‘공동 기획취재 및 전문 영역별 기획취재 프로젝트 지원’ 3.45점, ‘초중고 학생 대상 잡지 활용 교육 실시’ 3.22점이었다.
디지털 융합 혁신 관련 세부 과제 중 필요성이 가장 높은 과제는 ‘빅데이터 활용, 매거진 플랫폼 구축’ (3.55점)이었다. 다음으로, ‘디지털 인력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 3.54점, ‘영상실, 편집실 등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3.47점, ‘디지털 서체 보급, 디지털 취재장비 구입 및 임대’ 3.42점, ‘잡지박물관 리뉴얼 및 잡지콘텐츠DB화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3.32점, ‘매거진 디지털 납본정보센터 운영’ 3.28점이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관련 세부 과제에서는 ‘매거진 해외진출 및 글로벌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3.09점, ‘ICT 글로벌 매거진 콘텐츠 제작 보급’ 3.07점으로 나타났다.
올해 6회 차를 맞이한 <2022 잡지산업 실태조사>는 조사 목적과 산업 변화 등을 반영하여 기존 조사 문항을 보완했고, 신규 문항을 추가하여 재구성했다. 조사는 모집단 전수조사로 시행됐으며, 모집단 사업체는 1,788개, 조사에 응답한 조사대상은 1,382개였다. 조사 결과는 응답 업체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매출 규모 및 종사자 현황은 응답 기준으로 모집단을 추정했다. 모집단 사업체 및 조사대상의 기본 현황은 다음 표와 같다.
▲ <2022 잡지산업 실태조사> 모집단 사업체 기본 현황 (단위: 개, %)
잡지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치·경제·사회·문화·시사·산업·과학·종교·교육·체육 등 전체분야 또는 특정분야에 관한 보도·논평·여론 및 정보 등을 전파하기 위하여 동일한 제호로 월 1회 이하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책자형태의 간행물을 말한다.
보고서 전문은 한국언론진흥재단 홈페이지(https://www.kpf.or.kr)의 미디어>조사분석서>산업실태조사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2022 잡지산업 실태조사> 보고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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