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메이커’로 떠오른 유튜브… 극단주의 경계 목소리도
막 오른 유튜브 선거 대전

등록일 : 2020-04-02

문화를 넘어 정치까지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유튜브. 이미 많은 대중이 언론 대신 유튜브에서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유튜브가 지도자의 당락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다가올 총선에서 유튜브가 얼마만큼의 역할을 할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했을 때,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상반된 논쟁이 있었다. 하워드 라인골드(Howard Rheingold)1)는 새로운 미디어가 기존 정치 계층의 독점에 도전하고 시민 중심의 민주주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가졌다고 봤다. 반면, 캐스 선스타인(Cass Sunstein)2)은 공론장의 파편화와 양극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봤고, 로버트 퍼트넘(Robert Putnam)3)은 장기간의 온라인 참여가 현실의 사회적 관계에 손실을 줌으로써 사회적 자본을 약화할 것이라 말했다. 정치와 인터넷의 관계에 대한 오랜 논쟁은 이번 선거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다. 그 중심에는 바로 유튜브가 있다.

유튜브는 구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트래픽을 가지는 것으로 추정되며, 20억 명의 월간 순이용자가 매분 500시간 이상의 영상을 업로드 한다.4)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5)에 따르면 18세에서 24세 사이 미국인 90%가 유튜브를 이용한다고 밝혀 특히 젊은 층에서 영향력이 높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이러한 성장은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서6)에 따르면 유튜브는 네이버와 카카오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서비스다.

단순히 규모가 성장했기 때문에 유튜브에 주목하는 것은 아니다. 유튜브는 정치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유튜브가 정치에 미친 영향에 관한 사례는 다양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코미디언이자 배우 출신으로 2019년 선거 캠페인에서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그의 채널은 선거 사기를 폭로하고 일상생활을 보여주며 젊은 지도자와 회의를 가지는 이미지를 노출하는 내용을 담았다. 캠페인이 끝날 무렵 젤렌스키의 유튜브 채널은 68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으나 경쟁자인 페트로 포로셴코(Petro Poroshenko) 채널은 4만 2,000명의 구독자만 확보했다.7) 결론적으로 그는 전통적인 미디어를 회피하고 유튜브 캠페인을 통해 당선된 대통령이 됐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은 젊은 층이 많이 시청하는 휴고 트래버스(Hugo Travers)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18~34세 유권자 투표율이 12%나 증가했다. 독일의 젊은 유튜버인 리조(Rezo)가 만든 는 독일 여당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았고 2019년 독일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비디오가 됐다.8) 선거 후 독일 기독교민주연합(CDU, Christlich Demokratische Union Deutschlands) 지도자는 온라인 여론 조작에 대한 규제안을 발표했으나 주요 정당 정치인의 온라인 미디어 영향력에 대한 무지를 보여주는 결과였다.

 

 

휴고 트래버스의 마크롱 대통령 인터뷰 <출처 - 휴고 트래버스 유튜브 동영상 갈무리, https://www.youtube.com/watch?v=G_a95fKsLX4>;

 

 

리조의 유튜버 <출처 -리조 유튜브 동영상 갈무리, https://www.youtube.com/watch?v=4Y1lZQsyuSQ>;

 

극단주의자의 라디오, 유튜브

 

2017년 뉴욕타임스 기사9)는 유튜브에서 활발하게 이뤄지는 극단적 정치 채널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유튜브가 새로운 극우파를 위한 라디오가 됐다고 평가했다. 1960년 후반부터 미국은 규제 완화로 인해 대화 중심의 토크 라디오 방송이 성장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는 1987년 논란의 여지가 있는 대중의 관심사에 대해 대조적인 견해를 방송해야 한다는 공정성 원칙(Fairness Doctrine)을 폐지했고, 러시 림보(Rush Limbaugh)와 같은 보수적인 라디오 진행자가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그의 라디오 방송은 청취자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오랜 시간 느슨하게 진행되면서 웃긴 방식으로 불평하는 스타일을 취했다.

과거 대화 중심 라디오의 성장과 유튜브를 비교하는 것은 유용하다. 유튜브의 정치 콘텐츠 맥락도 어떤 측면에서 매우 유사하게 진행된다. 등장인물 개인의 캐릭터를 중시하고, 독백과 반복이 이뤄지며, 청취자에게 진실이지만 비밀스러운 이야기로 인도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유튜브가 라디오와 다른 점은 사람들에게 모든 개인이 이러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유튜브를 통한 극단적인 목소리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튜브는 젊은 층이 여가와 즐거움을 위해 찾는 공간이며 급진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공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주목에서 벗어나 있었다. 하지만 유튜브는 정치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공간이 됐으며, 급진적인 주장에 대한 노출은 많은 사람을 정치적으로 과격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뉴욕타임스10)는 사회적 불평등과 기후 변화에 대해 생각하던 자유주의자 케일럽 케인(Caleb Cain)이 유튜브를 통한 급진적인 주장에 노출되며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기도 했다.

온라인 탐사 저널리즘 사이트 벨링캣(Bellingcat)11)은 유튜브가 극우 신념으로 전환을 의미하는 ‘빨간 알약’의 원인으로 극우 채팅방에서 자주 언급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대안 우파 트위터 3만 개에 대한 유럽연구소 복스폴(VOX-Pol)12)의 분석 결과는 해당 트위터에서 다른 사이트보다 유튜브로 더 자주 연결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튜브 내에서도 알고리즘은 사람들에게 급진적 콘텐츠를 접하게 만드는 주요 도구다. ‘다음 동영상’ 추천 알고리즘은 이용자가 사이트에서 보낸 시간의 70% 이상을 담당한다. 유튜브 알고리즘의 시청 시간 확대를 위한 변화는 토크 라디오 형식을 가지는 콘텐츠의 성장을 이끌었다. 플랫폼의 알고리즘 정책 변화와 이용자의 시청 확대로 발생한 광고 수익은 전통적인 게이트키퍼를 우회하고 주류 청중에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으면서도 수익성을 갖춘 미디어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게 만들었다.

 

개인 정치 유튜브의 강세

 

국내에서도 유튜브 정치 콘텐츠 채널의 성장은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유튜브를 통한 폭로는 전통 언론사의 게이트키핑을 거치지 않는 새로운 현상으로 주목받았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채널은 각각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인물의 대립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번 선거에서 유튜브에 관한 관심은 더욱 높다.

유튜브 순위 분석 사이트 소셜러스Socialerus)는 분야별 유튜브 채널 정보를 제공한다. 뉴스·정치 분야에서 구독자 숫자를 기준으로 상위 30개 채널 목록을 정리했다.[표] SBS 뉴스가 온라인에서 제공하고 있는 뉴미디어 브랜드 <비디오머그>나, MBC 뉴미디어 뉴스국이 위치한 미디어센터 14층에서 이름을 딴 <14F>와 같은 채널을 모두 포함했을 때 전통 언론사에서 운영하는 채널은 여섯 개뿐이었다. 반면 여섯 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개인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채널이었다. <청와대> 채널은 구독자 19만 3,000명으로 48위이고, <더불어민주당> 채널이 1만 4,000명으로 95위에 그쳤다. 개인이 운영하는 채널이 정당이나 정부가 운영하는 채널에 비해 압도적인 비율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정치 성향에서도 전통 언론사를 제외한 24개 중 18개가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이었다.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문재인 탄핵’, ‘마스크 게이트’, ‘대깨문’13) 같은 온라인 용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신의한수>는 전 언론인 신혜식이 만든 팟캐스트에서 시작된 채널로, 시장경제 기반 자유주의를 주장하며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 뉴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4월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산불 화재가 있던 날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는 가짜뉴스를 유포한 <신의한수>에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14)

개인 운영 채널 중 보수 성향이 아닌 채널은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딴지방송국>, , <시사타파TV>, <김용민TV>, <쓸모왕> 여섯 개다. 그중에서 와 <쓸모왕> 채널은 정치 관련된 내용을 직접 다룬다기보다는 한국에 대한 긍정적 내용을 중심으로 반일 정서를 담은 내용이 주를 이룬다. 직접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지만 현 정부를 비판한 내용이 전혀 없고 한국 상황에 대한 극찬 위주라는 측면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좌파 채널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다.

조회수를 기준으로 보수와 진보를 나눠보면, 보수 채널의 합계가 32억 80만 회였고 진보 채널의 합계가 10억 2만 회였다. 그중에서 직접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는 와 <쓸모왕>을 제외하면 진보 채널의 조회수 합은 4억 1,000회에 그친다. 유튜브 개인 채널에서 만드는 영상은 플랫폼의 알고리즘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노출되며, 어떤 사람은 케일럽 케인처럼 극단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어떤 사람은 온화한 형태의 평균에 머무른다. 오세욱과 송해엽의 연구15)에 따르면 매우 보수적 성향을 지닌 사람은 유튜브에서 접하는 뉴스가 일반 여론과 일치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극단적 정치 성향을 지닌 유튜브 뉴스 이용자가 어떤 방식으로 뉴스를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표] 뉴스·정치 분야 유튜브 구독자 순위 

 

유튜브 순위 분석 사이트 소셜러스는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야별 채널 순위를 제공한다. <출처 - 소셜러스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플랫폼과 언론의 역할

 

극단적인 콘텐츠와 관련해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되자 유튜브는 일부 정책을 변경했다. 프로그래밍 기반 광고로 인해 극단적인 내용을 담은 콘텐츠에 대기업 광고가 실리는 일이 발생16)한 2017년 이후 광고주 친화적인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도입했다. 예를 들면, 부적절한 언어, 증오성 콘텐츠, 논란의 소지가 있는 문제 및 민감한 사건에 대한 콘텐츠는 광고 게재에 적합하지 않아 수익 창출이 되지 않는다. 이를 지키지 않는 채널은 광고 수익을 제한하는 ‘노란 딱지’가 붙기 시작했고, 보수 유튜브 채널에만 노란 딱지가 붙는다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국정감사에서 이에 대한 구글코리아의 답변은 정치적 편향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물론 유튜브가 극단적인 콘텐츠에 대해 제약을 가하는 것이 플랫폼이 지켜야 하는 책무성에서 기인한 것은 아니다. 2017년 발생한 사건에서 AT&T, 버라이즌(Verizon)과 같은 대기업이 유튜브에서 광고를 철회했기 때문이다. 

유튜브 수익 모델이 극단적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기반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했다는 비판 외에도 알고리즘에 대한 비판도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다. 알고리즘의 추천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다른 의견에 대한 접근 기회가 차단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유튜브 알고리즘이 제시하는 결과가 필터버블(filter bubble)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다소 과장된 주장일 수도 있다. 개인의 급진화는 정서적․경제적․정치적 요소의 복합적인 결과로 나타난다. 하지만 유튜브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도발적인 콘텐츠에 광고 비용을 보상하는 수익 모델과 이용자를 서서히 특정한 방향으로 이끄는 알고리즘이 극단주의로 향하는 발판을 만든 것이라고 말한다.

총선과 관련해 언론은 유튜브 채널에서 주장하는 정보를 확인하고 올바른 내용을 시민에게 전달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언론과 유튜브의 역학 관계는 유튜브 쪽으로 기울어진 것처럼 보인다. 유튜브의 극단적 내용을 확인하는 언론보다는 유튜브의 내용을 기사로 받아쓰며 확대 재생산하는 모습에 몰두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가 운영하는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에서 폭로한 내용을 언론에서 그대로 전달한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성폭력 보도와 관련된 보도윤리 위반도 함께 지적받기도 했다.

해외에서 최근 이뤄진 선거는 유튜브가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쳤다. 국내에서도 유튜브 채널에 실제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상대 진영에 대한 비판이 토크 라디오의 형식을 빌려 이뤄지고 있다. 현재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채널 다수는 보수 성향을 가지고 있다. 유튜브가 선거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총선이 지나고 난 후에 개인 정치 채널, 플랫폼, 언론의 역할에 대한 진단이 이뤄질 것이다.

 

 

 

 

 

 

​1) Rheingold, H., 《The virtual community: Homesteading on the electronic frontier》, Reading, MA: Addison-Wesley, 1993.  

2) Sunstein, C., 《Republic.com》, NJ: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1.  

3) Putnam, R. D., 《Bowling alone: The collapse and revival of American community》, New York: Simon & Schuster, 2000.  

4) Salman Aslam, , Omnicore, 2020, https://www.omnicoreagency.com/youtube-statistics  

5) Van Kessel, P., <10 facts about Americans and YouTube>, Pew Research Center, 2019.12.4, https://www.pewresearch.org/fact-tank/2019/12/04/10-facts-about-americans-and-youtube  

6) 오세욱·송해엽,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과 저널리즘》, 한국언론진흥재단, 2019.  

7) Kollnig, K. & Kolotaev, Y., , The Oxford Student, 2019.10.29, https://www.oxfordstudent.com/2019/10/29/youtube-a-new-age-for-political-campaigning/  

8) Breher, N., <"Die Zerstörung der CDU" ist erfolgreichstes Youtube-Video 2019>, Der Tagesspiegel, 2019.5.12, https://www.tagesspiegel.de/gesellschaft/medien/rezos-abrechnung-mit-der-politik-die-zerstoerung-der-cdu-ist-erfolgreichstes-youtube-video-2019/25303638.html  

9) Herrman, J., , New York Times, 2017.8.3, https://www.nytimes.com/2017/08/03/magazine/for-the-new-far-right-youtube-has-become-the-new-talk-radio.html  

10) Roose, K., , New York Times, 2019,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19/06/08/technology/youtube-radical.html  

11) Evans, R., , Bellingcat, 2018.10.11, https://www.bellingcat.com/news/americas/2018/10/11/memes-infowars-75-fascist-activists-red-pilled/  

12) Berger, J.M., Vox-Pol, 2018, https://www.voxpol.eu/download/vox-pol_publication/AltRightTwitterCensus.pdf  

13) 문재인 대통령을 무조건적·무비판적으로 지지하는 팬덤을 일컫는 용어로 사용된다. 편집자 주.  

14) 김정윤, <靑 "가짜 뉴스 '진성호 방송'·'신의 한 수'에 강력 대응">, SBS 뉴스, 2019.4.9,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214966  

15) 오세욱·송해엽,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과 저널리즘》, 한국언론진흥재단, 2019. 

16) Dwoskin, E. & Timberg, C., , Washington Post, 2017.3.25, https://www.washingtonpost.com/business/technology/for-advertisers-algorithms-can-lead-to-unexpected-exposure-on-sites-spewing-hate/2017/03/24/046ac164-043d-11e7-b1e9-a05d3c21f7cf_story.html 

  • 필자 : 송해엽
  • 소속 : 군산대 미디어문화학과
  • 직함 : 조교수
  • 발행 : 2020-04-02
  • 조회수 : 6,964
  • 키워드 : 유튜브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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